레드향 아듀!!!
레드향 기쁘고도 아쉬운 인사드립니다.
작년 12월 부터 설 선물로 설 지난 후로는 가정용 레드향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
레드향은 저장이 안 되는 과일로 3월이 되어가면 맛도 향도 사라지고 맙니다.
판매기간이 짧습니다.
생산한 농부는 시원 섭섭함
레드향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아쉬움이 남네요.
봄은 오고 그렇게 사계절이 흐르면 또 다시 겨울이 오겠죠
그때까지 레드향은 농부와 함께 새 잎이 나고 또 꽃을 피우고
그리고 300일을 오로지 제주에서 보내고.....
다시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면
빨간색 옷을 입고 달콤을 품고 상경할께요
그때 까지 아쉽지만 기다려 주세요
300일의 기다림
기다림만큼 소중한게 없는 것을 아는 까닭에.....
레드향 올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