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영미님
고맙습니다.
덕분에 대추 한알이란 시를 알았고, 그 시룰 알고 난 후 수확철 마다
그 시를 입속에서 중얼거리곤 했어요
저 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.
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~~`
대추의 자람이, 감귤의 자람이 저절로 될 수 없음을 아는 까닭에 무지 공감했던 시랍니다.
아직도 보내준 시집은 저의 보물이 되었답니다.
게다가 이렇게 애정 어린 3행시까지~~
넘 감사해요.
시의 맛을 알게 해준 김영미님~~~
덕분에 제 인생이 풍요로워 집니다.
[ Original Message ]
철-철학자 농장의 하하감귤,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죠
학-확 깨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하하감귤의 상큼함에
자-자꾸자꾸 빠져드는, 인정많고 맛도 최고! 맛있는 철학자는 사랑입니다♡
일단 3행시 먼저 올리고 ㅋ
나머지 인사는 엽서 한 장에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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